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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클레인 형사는 LA에서 날아오는 아내 홀리를 마중하러 나갔다가 주차 위반에 걸려 장모님 차를 견인당하고 꽁지 빠진 수탉격이 되어 공항 터미널을 서성이다가 '수상한 자'들이 '수상한 물건'을 들고 '수상한 곳'으로 들어가는 걸 목격한다. 육감 하나는 기차게 발달한 사나이 맥클레인. 그들을 따라 들어갔다가 난데없이 총격전을 벌려 그들 중 한명을 사살하는데, 지문을 찍어 조회한 결과, 방금 죽은 그 시체는 이미 2년전에 사망한 것으로 되어있는 인물이었다.
어둠이 깔리고 태풍이 불고 눈발까지 휘몰아치는 활주로에 착륙 유도등이 모두 꺼지면서 연방항공국 핫라인을 통해 난데없이 테러리스트 리더 스튜어트 대령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마약 대부 에스페란자 장군을 압송하여 오는 비행기를 으슥한 활주로에 착륙시키고, 747 점보기를 준비해 놓지 않으면 엄청난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협박의 목소리다. 구조요청을 받은 연방정부에서 육군 특수부대를 보내오는데, 그 부대는 지난날 스튜어트의 지휘를 받던 부대이며, 그들을 이끌고 온 그랜트 소령도 스튜어트 대령 밑에서 근무하던 인물. 그러나 그랜트는 자기가 스튜어트에게 모든 특수기술을 가르쳤다며 불청객 맥클레인은 얌전히 구경이나 하라고 호언한다. 얌전히 앉아있을 리 없는 맥클레인은 에스페란자의 비행기가 내리는 곳으로 달려가 그에게 총상을 입히지만 들이닥친 스튜어트 일당의 공격을 받고 구사일생 목숨을 건진다.
각지에서 날아온 여객기들이 영문도 모른채 공항 상공을 선회하며 연료가 떨어질까봐 전전긍긍하는 가운데 관제기술부장 반즈의 추리가 적중하여 스튜어트 일당이 행동본부를 설치한 낡은 교회를 찾아낸 맥클레인과 그랜트는 특수부대를 이끌고 그 교회를 포위하나, 이미 탈출준비를 해 놓은 스튜어트 일당은 스노우모빌을 이용하여 747 점보기가 준비된 곳으로 빠져나간다. 이번에도 죽을 뻔하다 살아난 맥클레인은 그들이 떨구고 간 총에 공포탄이 들어있는 것을 보고, 그랜트 소령과 그의 부대원들이 스튜어트와 한패이며 조금 전의 총격전은 연극이었다는 걸 직감한다. 이때까지 자기가 구박만 하던 공항경찰시장 로렌즈와 함께 맥클레인은 끝내 테러범들이 탄 747기를 폭파시키고, 무사히 비상착륙한 아내 홀리를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