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 독 : 얀 드봉

출 연 : 헬렌 헌트, 빌 팩스톤,

등 급 : 중가

상영시간 : 113분

1969년 6월 어느 날, 조는 토네이도라는 회오리 바람에 아버지가 날아가는 것을 목격한다. 어른

이 된 조는 아버지를 앗아가버린 토네이도를 연구, 분석해 확실한 기상예보를 할 수 있는 시스템

을 개발, 인명을 구하고자 한다. 그녀의 가장 든든한 파트너는 빌이지만 그는 조와 이혼수속을

밟으려 마지막으로 조를 찾아온다. 그러나 이들앞에 토네이도가 연속적으로 나타나고, 그에 동화

되어 버린 빌은 자신의 약혼녀인 멜리사와 함께 조의 연구팀을 뒤따르게 된다.

<스피드>의 장 드봉감독이 자연을 소재로 완성해낸 초특급 재난영화. 이 영화는 특수효과는 물

론 다큐멘터리 기법을 사용하여 자연을 다룬 특이한 소재로 미국 개봉시 3일 동안에만 미전역에

서 4천만달러라는 대단한 흥행성적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더불어 자연과 싸워 이기려는 인간

들의 투쟁정신은 관객으로 하여금 오락을 넘어선 거대한 감동을 불러 일으킨다. 트위스터는 실제

로 지금까지 수수께끼와 신비의 살인자로 알려져 있는 자연재앙이다. 사실을 바탕으로 한 트위스

터의 모든 출연진들은 실제로 트위스터를 쫓아다니는 경험을 하였음은 물론, 일기가 좋은 날은

피하고 오히려 일기가 궂은 날을 골라 촬영을 하는 힘든 작업을 계속했다고 한다. 이런 힘든 작

업과 특수효과의 대가들로 이루어진 ILM팀의 작업등은 영상으로는 표현하기 힘든 자연을 특수효

과와 시각효과로서 재창조 시키기에 이르렀으며 관객들을 새로운 세계로 이끌 것이다